다이어트 보조제 2개 이상 섞어 드시나요? 부작용 폭발 조합 LIST 정리했습니다. 빠른 효과를 기대하며 여러 다이어트 식품을 함께 먹고 있다면 또는 섭취할 예정이라면 아래 글 천천히 읽어 보세요.
다이어트 보조제 조합, 모르고 먹으면 ‘독’
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 각각은 안전성이 어느정도 입증이 됐습니다. 한데 여러 성분을 함께 섭취했을 때 안전성은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. 때문에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.
한 번에 한 가지 제품만 섭취하며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면서 먹어야 안전하다고 조언해요.
특정 성분 조합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절대 같이 먹지 마세요! 부작용 위험 조합
도움된다는 식품을 여러가지 챙겨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높이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. 한데 종류가 과하거나 섞어 먹으면 안 되는 조합으로 섭취한다면,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조합이 있어요.
체지방 감소 효과를 두 배로 늘리려다 오히려 건강을 두 배로 해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 조합 3가지를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.
1. 가르시니아 + 녹차추출물(카테킨)
‘탄수화물 컷, 지방 불태우기’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보려고 가장 많이 시도하는 조합입니다. 많은 전문가들이 절대 비추천하는 조합이에요. 우리 몸 ‘화학 공장’인 간을 혹사시키는 매우 위험한 조합입니다.
- 우리 몸의 ‘해독 공장’, 간 이야기
간은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과 약, 영양제를 분해하고 해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가르시니아와 녹차추출물, 특히 고농축 카테킨도 각각 간에서 처리하는 성분들이죠. - ‘하나도 벅찬데, 두 개를 동시에?’
두 가지 성분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일은 마치 해독 공장에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폐기물을 한꺼번에 쏟아붓는 일과 같습니다. 간은 이 두 가지 성분을 처리하려고 무리하게 일을 합니다. 과부하가 걸려 손상될 수 있습니다. - 구체적인 위험 신호
- 심한 피로감: 평소와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온몸이 무겁습니다.
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두 성분을 중복 섭취했을 때 급성 간염, 간부전 등 심각한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. ‘나는 괜찮겠지’하면서 그냥 먹는 안일한 생각,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.
2. 녹차추출물 + 카페인 함유 제품
‘녹차는 몸에 좋은데, 왜 문제가 되나요?’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. 문제는 바로 ‘숨겨진 카페인’ 총량 때문입니다.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거죠.
- ‘나도 모르게 과다 복용’하는 상황
다이어트 보조제 속 녹차추출물, 과라나, 마테 성분에는 모두 천연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. 여기에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, 피곤할 때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까지 더해지면 우리 몸 교감신경은 쉴 틈 없이 자극을 받게 됩니다. - 구체적인 부작용 증상
- 심장 두근거림: 마치 심장이 쿵쾅거리며 빠르게 뛰는 느낌이 듭니다.
- 불안과 초조함: 특별한 이유 없이 안절부절못하고 예민해집니다.
- 불면증: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꾸 깨는 등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.
- 손 떨림: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미세하게 떨립니다.
제품 성분표에서 ‘녹차추출물’, ‘카테킨’, ‘과라나’, ‘마테’가 보인다면 커피나 다른 카페인 음료 섭취를 의식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.
3. 정신과 약 복용 중 보조제 섭취
우울증이나 불안증 약을 복용 중일 때 다이어트 보조제를 함께 먹는 일은 정교하게 조율된 오케스트라 연주에 갑자기 다른 연주자가 끼어들어 불협화음을 내는 일과 같습니다.
- 약과 보조제 충돌
정신과 약은 세로토닌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을 섬세하게 조절해 감정 균형을 맞춥니다. 한데 일부 다이어트 보조제가 이 시스템에 영향을 주면,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증폭될 수 있다고 합니다. - 구체적인 위험성
- 약효 감소: 보조제가 정신과 약 흡수를 방해해 원래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.
- 부작용 증폭: 약과 보조제가 같은 신경계에 작용해 불안, 초조, 심장 두근거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심해질 수 있습니다.
- 세로토닌 증후군: 심한 경우, 체내 세로토닌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져 고열, 경련, 의식 혼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드시고 있다면, 어떤 보조제든 섭취 전 반드시 주치의나 약사에게 제품 성분표를 보여주고 먹어도 되냐 안 되냐 물어 보세요. 상담이 필요합니다.
‘먹어도 괜찮습니다’ 전문가 말하면 먹고, ‘안 됩니다’ 말하면 드시면 안 돼요.
정리
조급한 마음에 여러 보조제를 섭취하지 마세요.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기본으로 삼고 보조제는 이름 그대로 ‘보조’ 수단으로만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.
건강한 체중 감량 응원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