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이 지난 오늘 월요일, 드디어 s&p 500 주식 한 주 매수에 성공했습니다. 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더라고요. 한데 주문하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. 바로 주문 유형 선택. 중간가, 최유리, 시간외종가 어려운 용어들이 많더라고요.
궁금했습니다. 저와 마찬가지이시죠? 우리 같은 주식 왕초보는 뭘 선택해서 사야 좋은지 다양한 옵션은 어떨 때 쓰는 건지 또 언제 활용하면 좋은지 다양한 팁과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. 공부한 내용 공유드려요. 천천히 읽어 보세요. 궁금증이 싹 해소되실 겁니다.
가장 기초 주문 유형 2가지 추천
주식 주문 90%는 이 두 가지로 다 해결됩니다. 우리가 백화점에서 옷을 살 때 가격표 보고 살지 아니면 경매하듯 가격을 부를지 결정하는 것과 똑같아요.
보통지정가 (Limit Order) 란?
가장 기본 중의 기본, ‘보통’ 주문이에요. 저도 오늘 아침에 보통 주문가로 25,135원에 tiger 미국 s&p500을 한 주 샀습니다. 보통은 쉽게 말해 ‘내가 원하는 가격 아니면 안 사!’라고 가격표를 딱 붙여서 주문을 넣는 거예요.

- 만약 시장가 옵션을 선택하면? → 가격 수정 입력 칸이 잠겨서 숫자를 못 바꿔요.
- 보통지정가를 선택하면? → 가격 입력 칸이 풀리면서 내가 원하는 가격 (예시: 25,155원)을 콕 집어 입력할 수 있어요.
‘지금 25,200원인데 좀 비싼 거 같아. 25,100원으로 내려오면 살래!’ 이렇게 내가 원하는 가격을 딱 ‘지정’해서 주문을 넣을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‘지정가’인 거예요.
- 장점: 내가 허락한 가격이 아니면 절대 결제되지 않습니다.
- 단점: 내가 적어낸 가격까지 주식이 안 내려오면? 하루 종일 기다려도 주문 체결이 안 될 수 있어요.
시장가 (Market Order) 란?
이건 성격 급하거나 지금 당장 사야 할 때 쓰는 옵션입니다. ‘가격 상관없으니, 지금 당장 내놔!’ 주문이에요.
주식 시장에는 ‘팔려는 사람’들이 줄을 서 있잖아요? 시장가로 주문하면 가장 싼 가격에 내놓은 사람 물건부터 즉시 사버려요. 가격을 내가 정하지 않고 시장에 나와 있는 가격대로 바로 결제되는 방식이죠.
- 활용 팁: 호재가 떠서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르는 급등주를 잡고 싶을 때, 반대로 주가가 폭락해서 ‘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탈출해야겠다! (손절매)’ 싶을 때 이용합니다.
- 주의점: 생각했던 돈보다 훨씬 비싸게 사거나 or 헐값에 팔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이용하셔야 해요.
알면 돈 버는 특수한 주문 유형
보통이랑 우리 같은 초보들은 시장가만 알아도 된다고 해요. 단순히 저처럼 한 주씩 사 모으면서 열어볼 생각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고 하더라고요. 한데 알면 돈 벌 수 있는 특수 주문 유형이 있어서 정리해 봤습니다. 특히 우리처럼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기능들이에요.
최유리 vs 최우선
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죠? 둘 다 ‘빨리 체결하고 싶을 때’ 쓰는 주문 유형이지만, 미묘하게 달라요.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| 구분 | 설명 (쉽게 풀이) | 특징 | 추천 상황 |
| 최유리 지정가 | “지금 파는 사람 중 가장 싼 가격에 살게” | 시장가처럼 바로 사지지만, 터무니없는 가격 체결은 방지함 | 가장 추천! 당장 사고 싶은데 시장가는 불안할 때 |
| 최우선 지정가 | “지금 사는 사람들 줄의 맨 앞에 설게” | 바로 체결 안 될 수도 있음. 대기 줄 1번이 되는 것 |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지만, 너무 뒤에 서긴 싫을 때 |
💡 쉽게 외우는 팁
- 최유리: 나한테 가장 ‘유리’하게 바로 거래 성사! (상대방이 부른 가격 중 베스트)
- 최우선: 내가 이 구역 ‘우선’ 순위 대기자! (같은 편 줄의 맨 앞)
조건부 지정가
이건 직장인이 쓰기 좋은 ‘반반 치킨’ 같은 주문 유형이에요.
장 중, 오전 9시 ~ 오후 3시 20분에는 내가 원하는 가격인 ‘보통 지정가’로 주문을 넣어둬요. 근데 장 마감 때까지 내 가격에 안 왔다? 그러면 자동으로 오후 3시 20분에 ‘시장가’로 옵션을 변경해서 무조건 체결해 줘요.
‘오늘 어떻게든 이 주식을 사긴 사야 하는데, 일단 좀 싸게 걸어보고 안 되면 종가에라도 살래!’ 할 때 딱이죠.
막간 주식 용어 정리
글 읽다가 ‘이거 무슨 뜻이야?’ 싶은 단어 몇 개 있으셨죠? 아래 정리했습니다. 같이 공부해요.
1. 종가 (Closing Price)
- 뜻: 오늘 주식 시장이 문 닫을 때 (오후 3시 30분)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이에요.
- 비유: 백화점 마감 세일 끝날 때 딱 찍힌 최종 가격표! 다음 날 주식 시장은 이 가격, 종가를 기준으로 시작해요.
2. 호재 (Good News)
- 뜻: 주가가 오를 만한 좋은 소식을 말해요.
- 예시: ‘삼성전자가 대박 실적을 냈대!’, ‘미국 금리가 내려간다고?’ 같은 뉴스들이 대표적입니다.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만한 나쁜 소식은 ‘악재’라고 해요.
3. 손절매 (Stop Loss)
- 뜻: ‘손해를 보더라도 끊어낸다’는 뜻이에요. 주가가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손실을 입을 걸 알면서도 파는 행동을 말해요.
- 비유: 썩은 사과가 상자 전체를 망치기 전에 얼른 골라내서 버리는 일과 같습니다.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한 용기 있는 행동이죠.
위 링크는 토스에서 정리한 글입니다.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읽어볼 만하고 지금 글과 관련 있어서 공유드려요. 용어 관심 있으시면 읽어 보세요.
미래에셋증권 주식 주문 유형 용어 총정리
미래에셋증권 m-stock 주문 유형에 있는 모든 주문 유형 용어 총정리했습니다. 어려운 말은 다 빼고 ‘이게 내 돈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’에 초점을 맞춰서 카테고리 별로 나눠 정리했어요.

1. 가격을 어떻게 정할까?
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꼭 알아야 하는, 기초이자 필수인 용어들이에요.
- 보통지정가 (기본값): 내 가격은 내가 정해!
-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. 정한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.
- 시장가: 아 몰라! 당장 줘!
- 가격 상관없이 지금 당장 바로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즉시 체결. 급할 때 활용하시면 됩니다.
- 최유리: 파는 사람 중 제일 싼 거 줘!
-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가격 중 가장 유리한, 싼 가격으로 주문을 넣어요. 시장가처럼 빠르지만 좀 더 안전해요.
- 최우선: 사는 줄 맨 앞에 세워줘!
- 지금 주식을 사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 중 가장 앞자리에 서는 가격으로 주문을 넣어요. 즉시 체결이 안 될 수도 있어요.
- 중간가: 우리 딱 중간에서 합의 보자!
- 살 사람과 팔 사람이 부른 가격 딱 중간 가격으로 주문을 넣어요. 너무 비싸게 사기도 싫고 너무 싸게 불러서 안 사지는 상황이 싫을 때 쓰는 ‘밀당’ 주문 유형입니다.
2. 똑똑하게 알아서 사줘!
직장인 언니들이 알면 진짜 편한 기능들이에요. 스마트한 주문법들입니다.
- 조건부지정가: 장 중엔 내 맘대로, 안 되면 종가로!
- 장 중에는 내가 정한 가격인 지정가로 기다리다가, 장 끝날 때까지 안 사지면 오후 3시 20분에 자동으로 시장가로 변해서 무조건 사줘요.
- 스톱지정가 (Stop): 이 가격 오면 그때 주문 넣어줘!
- 지금은 15,000원인데, ‘이따가 14,000원까지 떨어지면 그때 사줘!’라고 감시를 맡기는 방식입니다. 손절매할 때나 특정 가격을 뚫을 때 유용해요. 예약 매매입니다.
3. 정규 시간 외 거래
오전 9시 ~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이 아닐 때 쓰는 거예요. 시간외 주문법입니다.
- 시간외종가: 오늘 가격 (종가)으로 살래요!
- 장 시작 전인 08:30 ~ 08:40이나 장 끝나고 15:40 ~ 16:00 정해진 종가로 거래할 때 써요.
- 시간외단일가: 방과 후 수업 시간
- 오후 4시부터 6시까지, 10분 단위로 모아서 한꺼번에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에요.
4. 알파벳 암호 해독
주문 유형 뒤에 붙어있는 영어(IOC, FOK)는 ‘남은 거 어떻게 할래?’를 정하는 옵션이에요. 초보자, 즉 우리 같은 입문자는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, 뭔지는 설명해드릴게요.
- IOC (Immediate or Cancel): 지금 있는 만큼만 줘. 나머진 필요 없어!
- 100주 주문했는데 50주만 살 수 있다? 그럼 50주만 사고 나머지 50주 주문은 바로 취소합니다.
- FOK (Fill or Kill): 다 줄 거 아니면 아예 안 사!
- 100주 주문했는데 1주라도 부족하면? 아예 주문 자체를 없던 일로 하고(Kill) 하나도 안 사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주식 왕초보가 증권사 앱으로 주식을 매수할 때 자주 묻는 질문들 정리했습니다. 복습하기 좋으니 한번 쭉 훑어보세요.
Q1. 보통가로 주문했는데 왜 체결이 안 되나요?
A. 내가 지정한 가격까지 주가가 내려오지(또는 올라가지) 않아서 그래요. 가격을 수정해서 다시 주문하거나, 주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.
Q2. 시장가로 사면 비싸게 사는 건가요?
A. 네, 그 시점에 나와 있는 매물 중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살 가능성이 높아요. 대신 기다릴 필요 없이 100%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.
Q3. 최유리 지정가랑 시장가는 뭐가 달라요?
A. 시장가는 매물이 없으면 가격이 쭉 올라가며 계속 사들이지만, 최유리 지정가는 딱 그 시점의 가장 유리한 가격(1호가)에만 주문을 넣고 멈춰요. 시장가보다 훨씬 안전하죠!
Q4. 장후 시간외 거래는 언제부터 주문 가능한가요?
A. 오후 3시 30분에 정규 장이 끝나고, 3시 40분부터 4시까지 딱 20분간 가능해요. 이때 가격은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‘오늘 종가’로 고정됩니다.
Q5. 실수로 주문을 잘못 넣었는데 취소 가능한가요?
A. 네! 아직 체결되지 않은 ‘미체결’ 상태라면 언제든 취소나 정정(가격/수량 변경)이 가능합니다. 단, 이미 거래가 체결됐다면 취소는 불가능해요.
Q6. 조건부 지정가는 수수료가 더 비싼가요?
A. 아니요! 주문 유형이 다르다고 해서 수수료가 더 비싸지는 않아요. 기본 수수료와 똑같습니다.
Q7. 주식 초보인데 그냥 편하게 ‘시장가’로만 해도 되나요?
A. 거래량이 엄청 많은 삼성전자나 S&P 500 ETF 같은 종목은 시장가로 해도 큰 손해는 없어요. 하지만 거래량이 적은 소형주는 시장가로 샀다가 생각보다 훨씬 비싸게 살 수 있으니, 되도록 ‘보통’이나 ‘최유리’를 습관화해 보세요.
초보 투자자 주문 유형 선택 팁
복잡한 설명 다 잊어도 됩니다. 아래 상황별로 딱 정해드릴게요.
1. S&P500 ETF, 월급날마다 모아갈 거야!
보통 지정가 주문을 추천드려요. 현재가보다 한두 호가 아래에 걸어둔 뒤 일하다 오세요. 체결되면 좋고 아니면 다음 날 사면 되니까요.
2. 갑자기 뉴스가 떴어! 지금 안 사면 날아갈 것 같아!
최유리 지정가를 쓰세요. 시장가보다 안전하면서 체결 속도는 빨라요.
3. 오늘 무조건 사야 하는데 계속 폰 보고 있을 시간이 없어!
조건부 지정가를 활용하세요. 운 좋으면 싸게 사고, 안 되면 종가에라도 사지니까 마음 편해요.
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. 어떠셨나요? 궁금한 점이 해소되셨나요? 그랬으면 좋겠습니다. 또 다음 정보 준비해서 찾아오겠습니다.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